알아두변 좋을 중고책서점
Private memo 2006. 7. 18. 00:47 |1. 고고북
일일히 인터넷 중고 서점을 들락날락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중고 도서들을 거의 한번에 통합 검색해주는 사이트. 여기에 책이 없다면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현재로서는 가장 강력한 헌책 구매 사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2. 고구마
보유 수량의 엄청남을 자랑하는 사이트로 헌책 매니아들 사이에서 상당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동해안 꽁치보다 찾기 어렵다'는 헌책을 입수하는 능력은 국내 헌책방 사이트중 최고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여기에서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을 거의 정가에 구매했었는데 얼마 되지도 않아 마음산책에서'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땅을 치고 울었습니다ㅠ_ㅠ
3. 헌책사랑
팝업창에서도 공지하고 있듯이 인터넷 헌책방이 아닌 헌책 커뮤니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십개의 작은 헌책방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헌책을 판매할 수 있어 의외로 희귀본을 구할 확률이 높은 사이트로, 여기는 고고북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만큼 한번 더 검색하는 수고를 들여야 하지만 그 수고는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4. 북코아
헌책사랑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로 조금 더 상업적입니다. 네X버에서 검색하면 첫번째로 나오는 사이트인만큼 대중적이라서 새것에 가까운 책이나 아이들 동화책, 문제집등 일반적인 도서를 사기에 좋습니다. 여기도 역시 고고북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사이트입니다.
5. 책 사랑방
주력상품은 인문학 책으로, 문학서적은 좀 약하지만 사장님의 인문학 서적 사랑도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좋은 책을 구하면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공개하고 그 책들이 팔리면 또 그 다음 책을 공개하는 식으로 해서 꾸준히 좋은 책이 항상 있더라는 이미지를 심으려고 노력하는 곳으로, 개인적으로 책 사냥꾼들이 싹쓸이 하는 꼴을 볼 수 없는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6. 옥션
의외로 도서 코너에서 뭉뚱그려 파는 책들중에 레어본이 한두권 끼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요즘들어 한 사냥꾼이 서점을 싹쓸이해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새로 헌책방을 개업하려는 사람 같습니다만 그런 행동이 곱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7. 그 밖의 동호회
우리나라에서 한번 절판되면 구하기 힘들다는 SF, 판타지 류의 소설등은 의외로 동호회나 커뮤니티에서 입수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헌책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더 정보도 얻기 쉬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그 외의 사이트들
좋은책 많은데
사이트 이름이 참으로 노골적이지만 만화책의 입수력이 높은 사이트. 제가 가지고 있는 데츠카 오사무 작품들은 거의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예약도 받는데 예약순서가 신빙성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보채면 줍니다.
중고몰
무시하고 있었는데 블랙잭을 거뜬히 입수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m-_-m) 역시 만화책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좋은 곳.
고서점
부산 보수동에 위치한 헌책방 사이트로 오래된 고서들을 취급하는 곳입니다. 1912년이라든가... 입수한게 신기할 지경인 책들이 많군요.
유명한 곳이었는데 현재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듯.
우리말과 헌책방 쉼터
헌책방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이 운영하는 곳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헌책방 기행문들이 숨어 있습니다.
itsme님의 '알아두면 유용한 중고 책방 사이트들' 내용중-
http://marucat.egloos.com/2559078
일일히 인터넷 중고 서점을 들락날락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중고 도서들을 거의 한번에 통합 검색해주는 사이트. 여기에 책이 없다면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현재로서는 가장 강력한 헌책 구매 사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2. 고구마
보유 수량의 엄청남을 자랑하는 사이트로 헌책 매니아들 사이에서 상당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동해안 꽁치보다 찾기 어렵다'는 헌책을 입수하는 능력은 국내 헌책방 사이트중 최고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여기에서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을 거의 정가에 구매했었는데 얼마 되지도 않아 마음산책에서'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땅을 치고 울었습니다ㅠ_ㅠ
3. 헌책사랑
팝업창에서도 공지하고 있듯이 인터넷 헌책방이 아닌 헌책 커뮤니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십개의 작은 헌책방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헌책을 판매할 수 있어 의외로 희귀본을 구할 확률이 높은 사이트로, 여기는 고고북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만큼 한번 더 검색하는 수고를 들여야 하지만 그 수고는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4. 북코아
헌책사랑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로 조금 더 상업적입니다. 네X버에서 검색하면 첫번째로 나오는 사이트인만큼 대중적이라서 새것에 가까운 책이나 아이들 동화책, 문제집등 일반적인 도서를 사기에 좋습니다. 여기도 역시 고고북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사이트입니다.
5. 책 사랑방
주력상품은 인문학 책으로, 문학서적은 좀 약하지만 사장님의 인문학 서적 사랑도가 매우 높은 곳입니다. 좋은 책을 구하면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공개하고 그 책들이 팔리면 또 그 다음 책을 공개하는 식으로 해서 꾸준히 좋은 책이 항상 있더라는 이미지를 심으려고 노력하는 곳으로, 개인적으로 책 사냥꾼들이 싹쓸이 하는 꼴을 볼 수 없는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6. 옥션
의외로 도서 코너에서 뭉뚱그려 파는 책들중에 레어본이 한두권 끼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요즘들어 한 사냥꾼이 서점을 싹쓸이해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새로 헌책방을 개업하려는 사람 같습니다만 그런 행동이 곱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7. 그 밖의 동호회
우리나라에서 한번 절판되면 구하기 힘들다는 SF, 판타지 류의 소설등은 의외로 동호회나 커뮤니티에서 입수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헌책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더 정보도 얻기 쉬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그 외의 사이트들
좋은책 많은데
사이트 이름이 참으로 노골적이지만 만화책의 입수력이 높은 사이트. 제가 가지고 있는 데츠카 오사무 작품들은 거의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예약도 받는데 예약순서가 신빙성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보채면 줍니다.
중고몰
무시하고 있었는데 블랙잭을 거뜬히 입수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m-_-m) 역시 만화책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좋은 곳.
고서점
부산 보수동에 위치한 헌책방 사이트로 오래된 고서들을 취급하는 곳입니다. 1912년이라든가... 입수한게 신기할 지경인 책들이 많군요.
유명한 곳이었는데 현재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듯.
우리말과 헌책방 쉼터
헌책방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이 운영하는 곳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헌책방 기행문들이 숨어 있습니다.
itsme님의 '알아두면 유용한 중고 책방 사이트들' 내용중-
http://marucat.egloos.com/2559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