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화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밤중에 작은 배 한척이 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풍랑이 일어 배가 위태로워
보입니다. 금방이라도 파도가 배를 삼킬 듯 무섭게
달려듭니다. 그러나 항해자는 캄캄한 밤하늘에
뚜렷이 빛나는 하나의 별, 북극성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내가 저 별을 잃어버리면
나를 잃어버린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
별이 없으면, 어두운 밤에 배는 방황하기가 쉽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것이고, 그 자리만 맴돌면서 항해하기가 쉽다.
왔던 길을 돌아갈 수도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뚜렷한 목표, 확고한 생각, 분명한 방향이 없으면 방황하기 쉽다.
길을 잃기 쉽다. 나를 잃어버릴 것이다.
세상에는 참 멋지고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 자기가 꿈꾸는 것을 이루기 위해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노력을 하는 자들. 그리고, 노력의 결과, 이루어내는 사람들.
별은, 내 것이다.
천천히 따련다. 다만, 확실히..!
또 밤중에 횡설수설이 되어버렸지만.........